중국 자동차 매체 Gasgoo의 통계에 따르면, 23년 1~10월 중국 전기 승용차 시장서 중촹신항(CALB, 中创新航)의 배터리 탑재량 기준 고객사 상위 10개 업체는 광저우아이온(广汽埃安), 샤오펑(小鹏汽车), 리프모터(零跑汽车), 스마트(智马达), 광저우신에너지(广汽新能源), 창안자동차(长安汽车), 선란자동차(深蓝汽车), 하이칸(合创汽车), 니오(蔚来汽车), 지리자동차(吉利汽车) 등이다.
올 1~10월 중촹신항의 전기 승용차용 배터리 탑재량 중 광저우아이온의 비중이 46.7%(9.3GWh)로 가장 컸으며, 샤오펑의 비중이 17.3%(3.4GWh)로 두 번째로 컸다. 올해 중촹신항은 샤오펑의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다.
중촹신항의 주요 배터리 셀 규격으로는 177Ah 각형 리튬인산철 셀, 118Ah 각형 삼원계 셀, 58Ah 각형 삼원계 셀 등이 있다. 1~10월 중촹신항의 177Ah 각형 리튬인산철 셀은 아이온S, 아이온V, 하이칸의 Z03 등 모델에 탑재됐으며, 118Ah 각형 삼원계 셀 및 58Ah 각형 삼원계 셀은 샤오펑 P7, 샤오펑 P5, 샤오펑 G3, 아이온S, 아이온V, 리프모터 C11 등 모델에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