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소재 시장 동향

中 자동차공업협회, 신에너지차 평가 기준 마련 나서
(中) IT之家

최근 중국 자동차 정보 플랫폼 둥처디(懂車帝)가 수십 대의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해 극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그중 화웨이(HUAWEI)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 M7 모델의 플러그드인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 항속 달성률'이 31.60%에 그쳐 논란이 일었다.

아이토는 테스트 절차가 부적합하고 실제 사용 상황에서 크게 벗어나며 반발했다. 창청자동차(GWM), 지리자동차(Geely Auto) 등 중국 자동차 업체들도 시험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의 왕야오(王耀)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표준화된 신에너지 자동차 평가 체계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기업 및 전문 검사 기관과 함께 신에너지 자동차 평가 기준을 제정하여 협회 표준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협회 기사를 공유하며 "테슬라는 자체적으로 매년 극한 추위 테스트를 실시해 제품 신뢰성을 보장하는데, 언론이 업계 표준을 벗어나  테스트를 진행하면 대중을 오도하고 공공자원을 낭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문

中汽协将合作制定新能源汽车测评标准,特斯拉举手支持 (IT之家, 12-14)


IT之家 12 月 14 日消息,目前懂车帝“冬测”争议事件在全网引发热议,包括华为、长城汽车、吉利均对测试标准表示质疑。


据《汽车纵横》杂志社报道,中国汽车工业协会秘书长助理兼技术部部长王耀博士接受采访时表示,汽车行业健康发展需要建立一套科学、标准化的新能源汽车测评体系。中国汽车工业协会正与行业企业及专业检测机构合作,共同制定新能源汽车测评标准,并计划以协会团体标准形式发布。


特斯拉转发这一采访报道文章,并表示:“我们的全球工程团队每年都会进行大量极其严苛的极寒测试,以确保产品的可靠性。正如协会所说,媒体脱离行业标准开展测试,会对公众产生误导,消耗公共资源。不论您是否考虑购买特斯拉,我们都真诚邀请您到店里来试驾一下,您的真实体验最重要。”



IT之家汇总“2023 懂车帝冬测”事件时间线:


懂车帝近日对数十款新能源汽车进行冬季性能测试,涉及到纯电动汽车、混动汽车的多个领域的表现。这次的测试地点位于漠河,目前处于极寒天气状态。在插电混动组的“纯电续航达成率”项目中,问界 M7 仅有 31.60% 达成率。(猛士 917、深蓝 S7 增程版、传祺 E9 PHEV 三款车型在-30℃的极寒环境中无法使用纯电模式行驶,不计入成绩)


上周五,AITO 汽车对该测试进行了详细解释:经测试媒体确认,车辆在正式测试前进行了共计 71 分钟的空调制热,在车内温度达到 24 摄氏度后,又持续制热 40 分钟。


在此过程中有十余次开关车门、车窗的操作,其中最长时间超过 3 分钟,大大增加了空调能耗,导致电量快速下降。在严寒极限及空调持续制热条件下,多次长时间开车窗、车门,严重背离用户真实使用场景。


此外,测试时车辆剩余电量为 74.9%,在搭载驾驶员及 4 个 60 公斤沙袋的情况下才开始测试,到电量为 20.4% 时增程器开始启动,实际消耗电池电量 54.5%,实现冬季极端天气条件下纯电续航 55.3 公里。


懂车帝 12 月 10 日表示:测试标准完全统一,所有车型一视同仁!


12 月 10 日深夜,消息称余承东也在微信朋友圈就问界 M7 参与《2023 懂车帝冬测》的测试结果进行表态:坑人的测试,误导民众!科学与严谨才是应该遵循的基本规则!


12 月 11 日中午,长城汽车宣布将于 12 月 14 日 15 点举行懂车帝冬测标准质疑沟通会。


吉利控股集团高级副总裁杨学良 Victor 加入“战场”,认为测评过程不科学、不严谨,结论不令人信服,不仅误导了消费者,还伤害了懂车帝自身的公信力。


懂车帝回应“冬测”标准遭质疑:本次测试为-20℃以下极寒天气的满载续航测试,所有参与车辆在整备后编队行驶出发,使用统一标准,符合用户冬季用车场景,不存在区别对待。


懂车帝邀请 39 家车企于 12 月 14 日上午 9 点现场观测。


12 月 12 日,懂车帝针对部分自媒体发布涉“懂车帝冬测”不实内容发表声明,已对“HW 前 HR”、“科技犬建哥”等多个账号取证并向有关部门举报,保留进一步追究法律责任的权利。


12 月 13 日,岚图 FREE“懂车帝冬测”后台数据公布:左前车窗非关闭状态 132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