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소재 시장 동향

BMW, 中 상하이서 L3급 자율주행차의 도로 테스트 승인 받아
(中) 第一电动网

BMW는 14일 상하이시에서 L3급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량에 대한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BMW는 상하이시 정부와 감독과 지도 하에 지정된 구역에서 L3급 고속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BMW는 앞으로 중국 소비자의 최상급 자율주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중국 법률 법규를 준수하는 전제 조건 하에 적절한 시기에 L3급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곧 출시를 앞둔 중국산 신형 BMW 5시리즈가 L3 자율주행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앞서, BMW는 올 9월 독일 연방 자동차운송관리국으로부터 L3급 자율주행 승인을 받았다. 다만 조건이 있는데 차선이 분리된 고속도로여야 하며, 차량 속도가 60km/h를 넘지 않아야 한다.

원문

宝马L3级自动驾驶即将“上车” 已获准在上海路测 (第一电动网, 12-14)


12月14日,宝马集团官方宣布,搭载L3级别自动驾驶功能的车辆在上海市正式获得高快速路自动驾驶测试牌照。宝马将在上海市政府的监督和指导下,在指定区域开展L3高快速路自动驾驶道路测试。



宝马集团在表示,其L3级自动驾驶成为符合联合国UN ECE R157 ALKS法规并在中国获得高快速路测试的产品。未来,宝马将在符合中国法律法规的前提下,在适当的时机推出搭载L3自动驾驶功能的产品,以满足中国消费者对高级智能驾驶的需求。


长期以来,宝马中国研发团队积极开展L3级自动驾驶的本土化研发,根据法规要求,已经为今后L3级自动驾驶功能在中国的适配和应用做好充分准备,满足中国复杂交通路况和中国客户的驾驶特性。即将上市的国产全新BMW 5系长轴距版在技术上就已经具备拓展至L3自动驾驶的能力。


今年9月,宝马7系获得了德国联邦汽车运输管理局的审批,实现L3级别自动驾驶。但有一定的条件限制,一是要在有分隔行车道的高速公路上,二是车速不得超过60公里/小时。


根据宝马官方的消息,今年12月起,宝马7系(不包括i7、eDrive50/i7、M70 xDrive)车主可订购Personal Pilot L3自动驾驶系统,明年3月正式搭载上车,该系统售价为6000欧元(约4.67万元),但目前仅对德国市场开放。


随着四部委发文宣布L3/L4级别智能网联汽车准入和上路通行试点工作开启,高级别自动驾驶也即将在中国落地。此前,有媒体报道广汽埃安目前也申报工信部L3级自动驾驶试点,旗下的昊铂HT有望成为第一批支持L3级自动驾驶的车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