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종합연구소 후쿠시마신재생에너지연구소(FREA)가 지난해 추진했던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함. FREA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에 특화한 일본 유일의 국립연구기관으로 약 200명의 연구원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2022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운영·유지보수(O&M)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함.
수소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제조할 때 문제가 되는 태양광발전, 풍력발전의 출력 변동 영향을 규명함. 또한 신재생에너지 유래 수소를 이용한 소형 암모니아 합성 시스템과 합성 촉매를 개발함. 향후 기존 하버-보슈법(Haber–Bosch process)보다 저온에서 고활성 합성촉매를 얻을 수 있는 기술 검증을 실시할 계획임. 또한 FREA는 신재생에너지 실험시설인 '스마트 시스템 연구동' 능력을 확충할 방침임. 연구동에는 발전능력 5000kW급의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내년부터 세계 최초의 수전해장치 평가 사업도 실시할 계획임.